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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rgatorium

비 개인 아침에

旅인 2018. 10. 1. 19:28

아마 오후면 밤새 내린 비도 햇볕에 마르고, 들에는 바람이 불 것 입니다. 그러면 슬픔이라는 것도 사랑이라는 것도 다 잊혀지고, 오후의 긴 그림자가 들 위로 내려설 것 입니다.

xviii-ivmmxv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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