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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rgatorium

서울의 봄

旅인 2018. 6. 8. 09:13

오후 5시20분 강을 건넌다 미세먼지황사에 뒤덮힌 오후의 안으로 석양이 들이찼다 한강의 건너편 도시의 윤곽은 실루엣과 그림자 그리고 모호함들로 중첩되고 도시 위를 부유하는 먼지들에 부딪힌 석양은 낮은 음조로 발광하고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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